[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경호가 새로운 재소자와 신경전을 벌였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9화에서는 새로운 재소자가 서부 교도소에 들어왔다.
이날 새로운 재소자를 본 법자는 "저놈 아주 유명한 놈이다. 전에 소년원에서 같이 있었다. 자살 미수를 벌인 적이 있다"라며 언질을 줬다.
법자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준호는 새로운 재소자가 또 다시 자살 미수 사건을 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그는 새로운 재소자의 방을 찾았고, 큰 소리로 떠들며 반말을 하는 재소자를 향해 "불만 있으면 진정서 써라. 그리고 반말하지 말아라. 한번만 더 반말하면 질서 유지 위반으로 벌점 처리 하겠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새로운 재소자는 준호를 향해 "저런 새끼가 낫다. 반말만 안 하면 되지 않느냐. 꼬라지 보니까 아주 우아한 스타일이다. 저런 놈이 다루기 제일 쉽다. 자기가 세운 원칙만 지키면 다른 건 관심 없는 스타일이다"라고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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