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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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소울' 김영근, 데뷔 소감 "손이 떨리고 멍하다"

기사입력 2017.12.20 15:1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김영근이 데뷔 소감을 전했다.

Mnet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김영근의 데뷔 앨범 '아랫담길' 발매 기념 음감회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영근은 취재진 앞에 서서 데뷔 소감에 대해 "멍하다. 위에 있을 때는 괜찮았는데 지금 손이 떨린다"고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긴장이 안 될 줄 알았는데 노래할 때만큼 긴장된다. 기자님들 앞에 있으니 진짜 데뷔를 하는구나 생각한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김영근의 데뷔 앨범 '아랫담길'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랫담길'은 김영근이 가수의 꿈을 키워온 함양의 집 주소 '옥동아랫담길'에서 착안한 곡으로, 과거의 '김영근'과 현재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김영근'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CJ E&M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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