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6’에서 임신과 결혼으로 인생 2막을 맞이한 영애(김현숙 분)의 웨딩드레스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tvN은 ‘막영애16’ 촬영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배우 김현숙의 비하인드 스틸을 20일 공개했다.
극 중 영애는 임신사실을 알게 되고 본격적으로 승준(이승준)과의 결혼 준비에 나서면서 경력단절, 결혼자금 마련, 영애의 결혼을 준비하는 가족과의 이야기 등 현실성 높은 에피소드들이 이어져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아름다운 신부로 변신한 영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풍성한 웨딩드레스와 깃털 머리 장식을 한 채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단아한 웨딩드레스로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영애의 모습에서 결혼 전야의 설렘이 전해진다.
19일 방송된 6회에서는 영애와 승준, 영채(정다혜)가 함께 웨딩드레스 숍을 찾았다. 하지만 자신의 결혼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드레스를 입은 영채에게 더 큰 관심을 보여 영애는 내심 서운함을 느꼈다. 또한 영애는 영채가 결혼했던 때에 비해 엄마(김정하)로부터 적은 금액을 지원받아 가족들에게 섭섭함을 느꼈다. 이렇듯 결혼을 앞뒀거나 경험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현실성 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한편 ‘막영애’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시즌은 인생 제2막을 맞는 영애의 이야기 등으로 더 화끈해진 이야기가 한층 더 깊은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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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