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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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식당' 강호동 신메뉴 개발 대성공, 갈수록 업그레이드 됐다

기사입력 2017.12.20 00:20 / 기사수정 2017.12.20 00:3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강식당' 강호동과 안재현이 점점 업그레이드 됐다.

19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 3회에서는 '강식당'이 두번째 영업을 맞았다.

이날 주방의 잡다한 일을 맡았던 이수근은 밀려드는 설거지의 지옥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했다. 다행히 어제의 경험으로 노하우를 쌓은 이수근은 빠른 속도로 설거지를 해내기 시작했고, 주방은 어느정도 정리가 되는 듯 했다.

주방이 조금 한가해지자 강호동은 훈화 말씀을 시작하며 멤버들을 다독였다. 그러나 곧 주방에는 심상치 않은 기운이 몰려왔다. 스승 백종원이 찾아왔기 때문이었다. 백종원의 등장으로 강호동와 안재현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돈가스와 오므라이스를 맛본 백종원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맛있게 음식을 먹는 백종원을 향해 이수근은 "음식 좀 남겨 달라. 우리 오늘 점심도 못 먹었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백종원은 강호동, 안재현과 함께 새로운 신메뉴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 자리에서 새로운 라면 메뉴를 만들어낸 백종원의 모습을 본 강호동과 안재현은 역시 클라스가 남다른 백종원의 모습에 감탄을 아끼지 못했다.

2일차 영업이 끝난 후, 강식당 멤버들은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다. 그 중 민호는 식당에 걸려있던 캔버스를 들고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금새 한폭의 그림을 완성해 놨다. 이후 식당을 방문한 손님들은 민호가 그린 그림을 보고는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음날. 식당으로 출근한 이들은 익숙한 듯 영업을 준비했다. 강호동은 새로운 메뉴를 개발한 것을 시연했고, 결과는 대 성공이었다. 맛있다는 평이 계속 이어졌다. 또 주방 담당이었던 이수근은 홀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반면 홀에 있던 송민호는 주방에 입성했다.

한편, 안재현은 영업시간이 다가오자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밥이 덜 지어졌기 때문이었다. 결국 이수근은 안재현의 부탁으로 손님들의 주문 시간을 끌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됐고, 주문을 받으며 아무말 대잔치를 늘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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