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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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故 종현 추모 "첫 1위 축하해주시던 모습 잊을 수 없어"

기사입력 2017.12.19 18:46 / 기사수정 2017.12.19 18:4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가수 백아연이 故 샤이니 종현을 애도했다.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백아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악방송 첫 일위 했을 때, 축하한다며 꽃가루를 함께 뿌려주시던 선배님의 따뜻했던 마음과 다정했던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라며 종현을 회상했다.

이어 "선배님을 힘들고 아프게 했던 모든 것 다 털어버리고 그곳에서는 편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종현을 추모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백아연이 음악방송 첫 1위를 했을 당시 SBS '인기가요' MC를 맡고 있던 종현이 축하해주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종현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지하 1층에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 공간이 있다. 19, 20일 양일간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조문이 가능하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백아연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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