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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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양우석 감독 "CG 아쉽다는 평 있어, 양해해서 봐주셨으면"

기사입력 2017.12.19 17: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강철비'의 양우석 감독이 영화 속 컴퓨터그래픽(CG)에 대해 얘기했다.

19일 양우석 감독은 YTN '뉴스Q'에 출연해 '강철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양우석 감독은 "'강철비'가 개봉한 후 '좀 더 신경쓸 걸' 아쉬웠던 부분이 있나"라는 질문에 "컴퓨터 그래픽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말씀이 있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 남과 북의 언어 체계가 좀 다르다. 그런 부분의 말씀이 있긴 하고, 언제나 아쉽고 죄송하긴 하지만 스태프나 배우 분들이 최선을 다해서 관객들과 만났다는 점을 양해해주시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또 "'양우석은 군사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다'는 말이 있다"는 얘기에 "자료들을 매일같이 공부하지는 않는다. 그런 자료가 보이거나 기사가 보이면 스크랩을 하면서 보니까, 조금 현장에서 잔소리가 많아지지 않았나 싶다"며 웃었다.

지난 14일 개봉한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로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 등이 출연했다.

19일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YT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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