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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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故 샤이니 종현 빈소, 팬·일반인 수백명 조문 행렬…눈물바다

기사입력 2017.12.19 15:03 / 기사수정 2017.12.19 15:0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수많은 팬들과 일반인 조문객이 故 샤이니 종현의 빈소를 찾았다.

1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실에는 종현의 유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문이 시작됐다. 상주에는 샤이니 키, 온유, 민호, 태민이 이름을 올려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지킨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식장에는 지하 1층 3호실에 팬들을 위한 별도 조문 공간이 자리했다.

유가족, 소속사 측은 이날 정오부터 일반인 조문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일반인 조문이 시작된지 약 3시간이 지난 현재, 수백명의 팬들이 故 종현을 배웅하기 위해 빈소 앞을 지키고 있다.

끝없는 조문 행렬에 서울아산병원 지하 1층은 물론, 지상 1층과 장례식장 밖까지 줄이 길게 서있으며 팬들은 故 종현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눈물을 흘리고 있다.

故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회사 동료들이 참석하여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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