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바룰라' 박인환·신구·임현식·윤덕용, 매력만점 중년의 슈트핏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국민 배우들이 선보이는 새해 첫 휴먼 코미디 '비밥바룰라'(감독 이성재)가 스틸컷을 공개했다.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 휴먼 코미디.

공개된 보도스틸은 양복을 함께 맞춰 입고 거리를 누비는 시니어벤져스 4인방의 모습부터 함께 목욕탕에 몸을 담그고 있는 네 명이 얼굴만 밖으로 내밀고 있는 귀여운 장면과 옛 교복을 꺼내 입고 웃음 짓는 영환(박인환 분)과 현식(임현식), 담벼락에 함께 서서 소변을 보는 영환과 현식과 순호(신구), 아내의 머리를 만져주고 있는 순호 등 각자의 캐릭터들이 지닌 뚜렷한 개성과 매력을 담고 있다.

이용소 앞 마당에 둘러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네 사람의 모습과 함께 손자의 뒷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영환, 택시 운전 중 옆을 돌아보는 순호 등 영화 속에서 각자의 직업과 가족 등의 사연이 더해지며 '비밥바룰라'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드라마를 겸비한 영화로 화제가 되고 있다.

'비밥바룰라'는 2018년 1월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