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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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복면가왕' 레드마우스 2연승, 드림캐처는 OST 여왕 벤

기사입력 2017.12.17 18: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입술 위에 츄 내 노래에 츄 레드마우스'가 2연승에 성공했다. 가수 벤은 아쉽게 가왕 자리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했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입술 위에 츄 내 노래에 츄 레드마우스'가 66대 가왕에 등극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조 '누르면 나옵니다 노래자판기'와 '널 깨물어주고 싶어 초록악어'는 각각 이승환의 '내 맘이 안 그래'와 블락비의 'Her'을 선곡했다. 두 사람은 극과 극의 반전 매력을 발산했고, '널 깨물어주고 싶어 초록악어'가 승리했다. '누르면 나옵니다 노래자판기'의 정체는 김원주로 밝혀졌다.

2라운드 두 번째 조 '이 물감 널 위한거야 미대오빠'와 '잘자요 꿈의 요정 드림캐처'는 각각 박원의 '노력'과 알리의 '별 짓 다해봤는데'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잘자요 꿈의 요정 드림캐처'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3라운드 가왕후보결정전에 진출했다. '이 물감 널 위한거야 미대오빠'가 가면을 벗자 정세운이 정체를 드러냈다.

'널 깨물어주고 싶어 초록악어'와 '잘자요 꿈의 요정 드림캐처'는 3라운드 가왕후보결정전에서 맞붙었다. '널 깨물어주고 싶어 초록악어'는 하림의 '난치병'을, '잘자요 꿈의 요정 드림캐처'는 에일리의 '헤븐(Heaven)'을 열창했다.

'잘자요 꿈의 요정 드림캐처'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널 깨물어주고 싶어 초록악어'의 정체는 박광선이었다. 김성주는 "본인 스스로 자신감을 잃어서 3년 정도 가수 활동을 하지 않고 쉬었다. 3년 만에 대중들에게 보이는 첫 무대라고 한다"라며 소개했고, 박광선은 가수 활동은 하지 않았고 뮤지컬과 연극을 하면서 무대 경험을 더 쌓고 싶어서 그렇게 지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또 '입술 위에 츄 내 노래에 츄 레드마우스'는 매드 소울 차일드의 '디어(Dear)'로 2연승에 도전했다. '입술 위에 츄 내 노래에 츄 레드마우스'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가왕 자리를 지켰다. 아쉽게 탈락한 '잘자요 꿈의 요정 드림캐처'의 정체는 벤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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