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곽도원이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강철비'가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 인터뷰가 진행됐다.
'강철비'는 개봉 첫날 23만447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5만595명을 기록했다. 곽도원 역시 관객수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곽도원은 "첫날 관객수가 잘나와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무거운 영화인데 웃음 포인트도 많이 터져서 다행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사실 개봉 전에는 걱정도 많았는데 관객들 평이 올라오니까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라며 "특히 마지막 엔딩에 대해서는 나 역시 시나리오를 보고 깜짝 놀랐다. 관객 분들은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곽도원은 "'강철비'를 보고 연락도 많이 온다"라며 "차태현에게도 연락이 왔다. 영화를 잘 봤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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