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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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한복"…더보이즈, 전주 한옥마을 깜짝 방문

기사입력 2017.12.15 13:5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신예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그림 같은 한복자태가 공개됐다.

더보이즈는 지난 1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촬영 차 전주 지역을 방문한 열 두 멤버들의 근황 사진을 깜짝 공개하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보이즈는 지난 13일 뉴미디어 채널 원더케이(1theK) 프로그램 ‘런투유’ 촬영 차 전주지역을 방문, 유명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을 찾아 팬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색색의 한복을 맞춰 입은 더보이즈 멤버들의 고운 한복 스타일링샷이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의상 대신 푸른 곤룡포와 화려한 한복을 정갈하게 갖춰 입은 더보이즈 멤버들은 성큼 다가온 새해 분위기를 한걸음 앞서 자아내고 있다. 특히 제이콥은 멤버 중 유일하게 여자 치마저고리를 소화, ‘황진이’ 못지 않게 고운 자태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더했다.

특히 더보이즈는 한복 인증샷과 함께 팬들에게 특별한 게릴라 이벤트를 제안하기도 했다.

'미션 더 보이즈'라는 이름의 이 이벤트는 일종의 보물찾기로, 더보이즈 멤버가 전주 한옥마을 곳곳에 직접 숨겨놓은 선물들을 팬들이 찾아내는 깜짝 게임이다. 멤버들은 레드, 화이트, 블루, 블랙 4팀으로 나뉘어 각각 한복 대여점, 식당, 길거리 등지에 준비한 포토카드를 숨겨놔 팬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후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미션 더 보이즈’ 보물찾기 장소를 깜짝 공지하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이벤트는 더보이즈를 직접 보고 싶지만 공개방송 등 팬이벤트 참여가 어려운 지역 팬들을 위해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모은 특별 이벤트다. 팬들이 함께하는 이색 소통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이벤트는 개시 직후 전주 지역 팬들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데뷔곡 ‘소년(Boy)’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 12인조 보이그룹 더보이즈는 4000석 규모 데뷔 쇼케이스를 ‘전석 매진’ 시키는 등 데뷔 동시에 탄탄한 팬덤을 다져가고 있다. 특히 더보이즈의 음악방송 사전녹화 현장에 1000여 명의 팬들이 몰리는 것은 물론 국내외 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첫 미니음반 '더 퍼스트'가 가온차트 3위에 오르는 등 인기 가속에 여념이 없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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