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바다가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털어놨다.
바다의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콘서트 관련 기자간담회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L7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바다는 20년 동안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데뷔를 S.E.S.로 해서 그런지 행복했던 순간이 정말 많았다. 1990년대 여성 아이돌이 처음이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순간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방송에서 데뷔했던 날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를 보시고 어디를 가도 동생처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지난 겨울에 이수만 선생님과 S.E.S.가 모여서 무대 위에서 카운트다운 했던 때가 잊혀지지 않는다. 행복했던 기억의 연속인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바다가 2년만에 선보이는 단독콘서트 '스무 걸음'은 오는 31일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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