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실력파 보컬 그룹 보이스퍼가 신곡 녹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3일 보이스퍼의 공식 SNS에는 "쨘! 신곡 녹음 현장 깜짝 공개! 우리 곧 만나요♡"라는 컴백 예고 글과 녹음실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보이스퍼 멤버들은 녹음실에서 가슴에 손을 얹거나 가사지를 보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또한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취하며 녹음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죽마고우 친구들답게 완벽한 호흡으로 녹음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는 후문. 팬들 역시 “드디어 컴백!”, “보이스퍼표 겨울송으로 부탁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보이스퍼는 멤버 전원이 메인 보컬인 실력파 보컬그룹으로 Mnet '슈퍼스타K6'에 일명 '삼선슬리퍼'를 신고 '북인천나인틴'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해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로 데뷔해 '여름감기', '넌 지금 어디에', '어쩌니', '반했나봐',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등을 발표하며 죽마고우인 네 사람의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여 왔다.
지난 10월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故김광석 추모 특집 편에서 '이등병의 편지'로 화려한 퍼포먼스 없이 담담하게 목소리로만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으며, 최근 방송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의 OST '묻지 말기로 해'를 발표하며 제2의 보컬그룹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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