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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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성시경 무서울줄 알았는데…숨소리 빼라 조언"

기사입력 2017.12.13 16:3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성시경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SOYOU THE 1st SOLO ALBUM PART 1. RE:BORN' 쇼케이스가 열렸다. 

소유는 앞서 선공개곡 '뻔한 이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유는 "일단 나도 성시경의 팬이었고, 너무 작업하고 싶다고 여러번 얘기를 했었는데 이번에 성사됐다. 그런데 너무 긴장을 많이 했다. 선배님이라 무섭게 대하실 줄 알았는데 다그치지 보다는 귀에 쏙쏙 들어오게 알려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혼나지는 않았는데 놀림을 당했다. 너무 촉촉하니 진성을 내라고 하더라. 숨소리를 빼라고 조언해주셨다. 재미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유의 새 타이틀곡 '기우는 밤'은 히트메이커 프라이머리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멜로디의 알앤비 장르다. 남녀의 설레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소유의 음색이 잘 어우러진다. 2012년 'Officially Missing You, Too'부터 오랜 컬래버레이션 호흡을 자랑한 긱스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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