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송은이와 김숙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깜짝 음원을 발표한다.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이하 비밀보장)’과 2017년 최고의 화제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을 만들어낸 송은이와 김숙이 신인그룹 더블V를 결성하고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정오에 신곡 ‘3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신곡 발표는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이 지난 9월, 1개월간 팟캐스트 누적 청취수 1억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이후에도 변치 않은 사랑을 보내준 청취자들에게 보답하고자 준비한 깜짝 팬서비스이다. 팀명 더블V는 송은이와 김숙이 2015년 2월에 개국한 모바일 방송국 ‘비보티비(VIVO TV)’에서 따온 것으로, 두 사람은 ‘비밀보장’ 팬들 사이에서 ‘비자(VIZA)’, ‘보자(VOZA)’라는 애칭으로 불려왔다. 이 ‘비자’의 V, ‘보자’의 V가 합쳐져 더블V가 탄생했다.
이들의 신곡 ‘3도’는 평소 ‘비밀보장’ 팬들 사이에서 ‘3도 화음 장인’으로 불리는 두 사람이 팬들의 사랑에 더 제대로 된 3도 화음으로 보답하겠다며 특별히 제작한 곡이다. 포크 감성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의 3도 화음송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3도 화음이 이어져 ‘3도 화음 장인’ 다운 퍼펙트 하모니를 느낄 수 있다.
‘3도’는 도입부부터 어쿠스틱 기타, 드럼, 베이스, 피아노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오랜 시간에 거쳐 숙성된 두 사람의 화음이 얹어지면서 크리스마스 시즌 팬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따뜻한 멜로디로 완성되었다. ‘3도 그 안에 기쁨이, 그 안에 행복이, 그 안에 희열이..’라는 가사와 같이 차곡차곡 쌓이는 두 사람의 화음 속에 끈끈한 의리와 우정, 감동 포인트까지 알차게 담아냈다.
특히 신곡 ‘3도’에는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2017년 전국을 들썩이게 만든 김생민이 휘파람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김생민은 간주에서 깜짝 놀랄만한 휘파람 3도 화음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은이, 김숙이 노래하고 김생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더블V의 퍼펙트 하모니 송 ‘3도’는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정오에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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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