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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태민, '솔로 원톱'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성장 (정오의 희망곡)

기사입력 2017.12.13 14:08 / 기사수정 2017.12.13 14:2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태민이 '솔로 원탑'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는 가수 태민이 출연했다.

태민은 타이틀 곡 '낮과 밤'에 대해 "이번에는 준비기간이 말도 안되게 짧았다"며 "원래는 '낮과 밤'이 타이틀 곡이 아니라 '최면'을 밴드와 편곡을 한 버전을 타이틀 곡으로 쓰려 했는데 이번 앨범에 새로 수록된 곡이 아니라 타이틀 곡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곡이 'I'm crying'으로 바꼈는데, 그날 저녁에 들어가서 쓰던 곡을 완성시켜 그걸로 바꿨다"며 "핸드폰으로 녹음해서 보내주고 작업해서 완성된게 '낮과 밤'이다. 총 3번 바꼈다"고 말해 엄청난 작업량을 자랑했다.

김신영은 이번 리패키기 앨범 전곡을 다 듣고 왔다며 태민의 신인시절을 추억했다. 김신영은 "'심심타파'시절 종현 옆에서 노래 연습하던 것이 기억이 났다"며 "이번 앨범을 들어면서 노래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태민을 칭찬했다.

태민은 SM 춤꾼 3인방을 묻는 김신영의 질문에 "태민, 카이, 윤호"라고 대답했다. 이어 "급하게 대답하다보니 잘 못 생각했다. 은혁 형도 있고 보아 누나도 있다. 그리고 슬기도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가장 듣기 좋은 수식어로는 '솔로원톱'을 꼽았다. 태민은 "남자가 무만 썰면 되겠냐"며 "솔로로 나온 이상 최고가 되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태민은 지난 10일 정규 2집 리패키지 'MOVE-ing'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낮과 밤'은 태민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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