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씨네타운' 최민호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는 tvN 4부작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출연 중인 최민호(샤이니)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민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촬영 현장 분위기를 궁금해하는 청취자의 물음에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촬영이어서 걱정을 많이했다. 제일 막내고, 까마득한 후배라서 걱정이 됐는데 제가 그런 걱정을 왜 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잘 대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 선배님들께서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카메라에 모습이 더 잘 담긴 것 같다. 최고의 과외를 받은 느낌이었다. '이만큼 좋은 수업이 어딨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많이 배웠다.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촬영 현장이었다"고 덧붙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중년 부인이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원미경, 유동근, 김영옥, 최지우, 최민호, 유재명 등이 출연한다. 오후 9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