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최현석, 트레이드 마크 '허세 소금 뿌리기' 비하인드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최현석 셰프가 '허세 소금뿌리기'가 나오게 된 뒷 이야기를 들려줬다.  

최현석은 최근 진행된 SBS '영재발굴단' 녹화에 참여헤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월에 레스토랑을 오픈한 최현석은 그동안 새로운 메뉴 개발에 집중했다고. 그는 '생선이 들어간 붕어빵' 요리 등 지금까지 개발한 메뉴만 1500여 개에 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연석은 지방 호텔의 총 주방장이셨던 아버지와 한식 요리사 어머니, 그리고 호텔 주방장 형까지, 요리사 집안에서 자라 자연스럽게 셰프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그에게 천상 셰프의 면모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어린 시절 받은 상장의 90% 이상이 미술 관련이었을 만큼 재능이 특출났으며, 중국 고유 전통 무술인 우슈는 남들보다 두 배 앞서 나가 6개월 만에 1단을 따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도 두루 갖췄다.

특히 우슈 사범님께 배웠던 동작을 보여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소림사의 스님들이 모두 마스터했다는 '금강도추'(?) 권법을 선보인 최현석. 그간 방송에서 자주 보여주었던 허세 가득한 소금 뿌리기 동작이 무술과 접목해서 나온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최현석은 엉뚱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초등학교 신체검사날, 검사를 마치고 나서 팬티 한 장만 입은 채로 당당히 6교시 수업까지 마쳤다는 일화를 전해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오늘(13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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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