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이규한이 보이스피싱을 당했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4회에서는 이규한(이규한 분)이 손수현(손수현)이 보이스피싱에 당할 뻔한 것을 막았다.
이날 이규한은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보안카드를 입력하려는 손수현에게 "보이스피싱이다. 그런것을 속느냐"라며 혀를 찼고, 손수현은 이규한의 똑똑함을 칭찬했다.
이후 이규한은 돈을 송금하겠다며 은행에 간 손수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신분증을 안 가져와 돈을 송금할 수 없으니 대신 송금해 달라는 것. 이규한은 "4시 전에 줘야 한다"라며 온라인으로 돈을 2천만원을 송금했다.
송금후 이규한은 자신의 앞에 손수현이 나타나자 "너 통장 잃어버려서 2천만원 붙여 달라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한 후 자신이 보이스피싱에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그는 "너니까 임마. 하나밖에 없는 어시가 돈을 빌려달라고 한거라. 믿고 돈을 보낸거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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