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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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6' 김현숙, 결혼전 이승준과 독립 선언 "같이 살겠다" 발언에 아버지 '분노'

기사입력 2017.12.12 21:59 / 기사수정 2017.12.12 22:1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이 독립을 선언했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4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이승준(이승준)과 낙원사를 열었다.

이날 이영애는 예전 낙원사 식구들과 함께 낙원사를 새로 열었다. 이승준은 이영애를 큰사장님이라 소개하며 "나는 이제 작은 사장님이다"라며 베시시 웃었다.

신혼집 아래 낙원사 사무실을 차린 이승준과 이영애는 새로운 출발에 설레어했다. 이승준은 이영애와 새 침대에 누워 "우리 이제 두 달만 있으면 결혼이다. 난 아직 실감이 안난다. 우리 꿀벌이며 결혼이며.. 너무 일사천리로 진행되서 꿈만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이승준은 "영자씨. 우리 그냥 먼저 살까? 홀몸도 아닌데, 집이다 뭐다. 왔다갔다하기 피곤하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영애는 "아버지가 쉽게 허락하지 않을꺼다"라며 난감한 기색을 표했다.

이후 이승준은 코피를 쏟는 이영애의 모습에 부모님에게 "결혼 준비 하나 만으로도 힘든데 영자씨는 회사 일까지 하니 더 힘들어 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보다못한 이영애는 "우리 그냥 결혼 전에 같이 살겠다. 신경 쓸 일도 많는데 왔다갔다하는 것도 힘들다"라고 독립을 선언해 아버지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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