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손흥민의 토트넘, 유벤투스와 격돌…16강 조추첨 완료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유벤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11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조추첨식이 열렸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팀, 이탈리아 세리에A 2팀, 그리고 프랑스, 독일, 스위스, 우크라이나 등 1팀씩 16강에 진출했다.

H조 1위를 차지한 토트넘은 D조 2위인 유벤투스와 격돌한다. F조 1위인 맨체스터 시티는 A조 2위인 FC바젤과, E조 1위인 리버풀은 G조 2위인 FC포르투와 정면승부를 펼친다. A조에서 선두를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E조 2위인 세비야와 만난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H조 2위)는 파리생제르맹(PSG, B조 1위)을 상대한다. 또한 FC바르셀로나(D조 1위)는 첼시(C조 2위)와 만나게 됐다. 프리메라리가와 EPL의 불꽃 튀는 격돌이 예상된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오는 2월 13일과 14일, 20일과 21일에 열린다. 이후 2차전은 3월 6일과 7일, 13일과 14일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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