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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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의문의 일승' 윤균상, 반전보다 짜릿한 반격이 필요할 때

기사입력 2017.12.12 07:00 / 기사수정 2017.12.12 01: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수차례 살해당할 위기를 넘겼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9회·10회에서는 김종삼(윤균상 분)이 천억을 찾은 후 살해 협박을 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삼은 오일승의 경찰신분증에 SD카드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교도소로 돌아갔다. 이때 김종삼은 백경(김동원)과 몸싸움을 벌였고, 교도관들에게 탈옥을 할 수 있는 비밀통로가 있었다는 사실이 발각됐다. 김종삼은 교도관들에게 쫓겼고, 통로가 막힌 탓에 갇힐 뻔했다. 다행히 딱지(전성우)가 김종삼을 발견하고 구해줬다. 딱지는 김종삼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후 김종삼은 SD카드에 들어있는 오일승이 남긴 음성 파일과 이광호(전국환) 사무실에 설치된 몰래카메라 영상을 확인했다. 김종삼과 강철기(장현승)은 음성 파일에 섞인 소음을 듣고 서부 트럭 터미널로 향했고, 천억이 실린 버스를 발견했다. 이때 곽영재(박성근), 기면중(오승훈)이 김종삼과 강철기를 위협했다. 김종삼과 강철기는 트럭을 타고 도망쳤지만 트럭에 실린 것은 천억의 돈이 아닌 A4용지였다.

특히 김종삼은 우여곡절 끝에 천억을 찾아냈지만 그 자리에 김윤수(최대훈)와 함께 있었다. 김종삼은 김윤수의 머리를 유리병으로 내려쳤고, 의식을 잃은 사이 의자에 묶엇다.

김윤수는 이광호에게 천억을 가져다준다 해도 살해당할 거라며 설득했다. 김윤수는 김종삼이 진짜 오일승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오일승한테는 안 미안하냐"라며 호소했다. 김종삼은 김윤수에게 유리병 조각을 쥐어준 뒤 천억을 챙겨 자리를 벗어났다.

또 김종삼은 곽영재와 기면중에게 붙잡혔다. 김종삼은 자신을 죽인다면 김윤수에게 SD카드가 배송될 거라며 엄포를 놨다. 그러나 강철기가 김종삼을 배신하고 SD카드를 빼돌렸고, 이광호에게 직접 건넸다.

곽영재는 투신자살로 위장해 김종삼을 죽이려고 했다. 다행히 김윤수가 나타났고, 천억을 되찾고 김종삼을 구해줬다. 김종삼은 김윤수를 믿고 해외도주를 결심했다. 김종삼은 공항에서 딱지가 이광호에게 인질로 붙잡혀있는 영상을 보게 됐다.

게다가 진진영(정혜성)은 송길춘(윤나무)으로부터 김종삼이 오일승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앞으로 김종삼이 이광호와 대립하며 위기를 극복하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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