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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상] '올해의 타자' 최정 "내년 목표? 올해 성적보다 1이라도 높게"

기사입력 2017.12.11 18:1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올해의 타자'로 선정됐다.

최정은 11일 임패리얼 팰리스 두베홀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타자'로 뽑혔다. 최정은 올 시즌 130경기에 나와 136안타 46홈런 113타점 89득점 3할1푼6리를 기록, 적수 없는 홈런왕에 올랐다.

최정은 '올해의 타자' 수상 후 "상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비시즌에도 바쁜 SK 와이번스 홍보팀에도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도 열심히 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46홈런이라는 좋은 기록, 다음 시즌 목표를 묻자 최정은 "올 시즌 성적보다 하나라도 더 높도록, 수치 1이라도 잘하는 성적을 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박병호보다 홈런 하나라도 더 치겠다고 했던 걸로 안다'는 MC의 짓궂은 질문에 당황한 최정은 "많은 분들이 물어보셔서 그렇게 답했다. 말은 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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