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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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활짝 웃은 신랑신부" 김수현♥윤석민, 늦은만큼 행복한 결혼식

기사입력 2017.12.09 16:36 / 기사수정 2017.12.09 16:4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프로야구 선수 윤석민과 배우 김수현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윤석민과 김수현은 9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신부 김수현의 어머니 김예령은 환한 웃음으로 하객을 맞이했다.

배우와 스포츠스타의 결혼식인 만큼, 두 세계를 아우르는 하객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신혜선을 비롯해 조은숙, 송영재, 이일화, 심진화 등 연예계 스타는 물론, 윤석민과 함께 프로야구 현장을 누빈 류현진, 나지완, 양준혁, 양현종, 황재균 등이 참석해 취재진의 카메라 세례를 받기도 했다.

심진화가 공개한 결혼식 현장 사진에서 윤석민과 김수현은 환한 웃음을 지은 채 버진로드를 걸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 사실과 임신 사실을 동시에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24일 아들 여준 군을 출산한 김수현은 1년여 만에 완벽한 몸매로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랑의 손을 잡고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예령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한 김수현은 1989년생으로 지난 2009년 영화 '여고괴담5'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연극으로 대학로 무대에 섰다.

기아 타이거즈 소속 윤석민은 지난 2005년 데뷔해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선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심진화, 조은숙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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