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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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도시어부' 이경규, 갑오징어·감성돔만 있어도 웃음 가득

기사입력 2017.12.08 10:13 / 기사수정 2017.12.08 10: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도시어부'의 이경규가 낚시를 통해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낭만의 도시 여수를 찾아 여수 앞바다를 배경으로 '도시어부'와 박진철 프로의 낚시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바다 낚시의 꽃'이라고 불리는 갯바위 낚시에 나섰다. 이들은 박진철 프로의 지도 아래 본격적인 갯바위 낚시에 나섰고, 마이크로 닷은 순식간에 감성돔을 낚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경규는 이를 질투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경규 역시 낚시에 의욕을 보이며 계속해서 도전에 나섰지만, 감성돔은 손에 들어오지 않았고 고등어나 삼치, 볼락 등의 어종이 이경규를 찾아왔다. 이경규는 아쉬움을 참지 못하며 짜증 섞인 목소리로 응대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미끼를 바꿔도 잡히지 않는 감성돔에 아쉬움을 표하며 이들은 갑오징어 낚시에 나섰다.

이경규는 갑오징어 낚시를 통해 낚시 실력을 뽐냈다. 이경규는 "감성돔에 받았던 스트레스를 다 날렸다"면서 그제야 환한 웃음을 내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감성돔과 갑오징어 하나만으로도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예능 대부다운 면모가 돋보였다.

한편 이날 '도시어부'는 전국 유료가구기준 3.953%를 기록하며 4%대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지난 방송분 3.581%보다도 상승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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