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상우가 1년 여만에 KBS 주말극에 복귀한다.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상우는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의 후속작 '같이 살래요'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상우는 지난해 2월 종영한 '부탁해요 엄마' 이후 1년 만에 KBS 주말극에 출연한다. 이상우는 '부탁해요 엄마' 외에도 '결혼의 여신', '기분좋은날', '가화만사성' 등 주말 안방 극장에서 활약해왔다.
'같이 살래요'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부모 세대와 부모의 품에서 온전히 독립하지 못한 캥거루 자식 세대의 사랑과 전쟁을 담는다. '파랑새의 집', '다시, 첫사랑'의 박필주 작가가 쓰고 '근초고왕', '다시 첫사랑'의 윤창범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여자 주인공으로 배우 한지혜의 출연이 유력하며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된다.
이와 관련해 이상우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상우가 KBS 주말드라마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맞다.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로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우는 지난 6월 배우 김소연과 결혼 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MBC '20세기 소년소녀'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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