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래원이 신세경에게 자신한테만 집중하라고 말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 2회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가 정해라(신세경)와 함께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수호는 사진을 찍다가 갑자기 나타난 정해라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정해라는 문수호를 포토그래퍼로 착각한 상황이었다.
문수호는 정해라가 싱글스냅 예약이 펑크 난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왔다고 하자 일단 정체를 밝히지 않고 포토그래퍼인 척했다.
문수호는 정해라에게 예약시간인 5시간 동안 휴대폰을 꺼 두라고 했다. 정해라는 사진을 찍는데 왜 휴대폰을 꺼야하는지 의아해 했다.
이에 문수호는 정해라가 손에 쥐고 있는 휴대폰을 빼앗고는 "나한테만 집중하라고"라고 했다. 정해라는 문수호의 박력 넘치는 한마디에 뭐라 대꾸도 못하고 문수호를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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