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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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특별상' 이승엽 "야구계 도움 될 방법 찾겠다"

기사입력 2017.12.07 12:39 / 기사수정 2017.12.07 13:3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양재, 채정연 기자] '전설' 이승엽(41, 전 삼성 라이온즈)이 레전드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는 7일 서울 강남구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제 5회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을 개최했다. 이승엽은 은퇴 선수들이 선정한 레전드 특별상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23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친 이승엽은 8월 11일 대전 한화전을 시작으로 9월 30일 잠실 LG전까지 은퇴 투어를 치르며 팬들과 아쉬움을 달랬다. 마지막 시즌이었지만 2할8푼의 타율과 24홈런 87타점으로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수상 후 이승엽은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많은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감독님들, 선배님들 뵈어서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은퇴 선수로서 나 역시 협회에 가입을 했다. 내가 어떤 일을 해야 야구계에 도움이 될지 잘 찾아보겠다"라고 말을 맺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양재, 서예진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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