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브레이트, 그리고 그들만의 유스컬쳐.
<사진출처 : VIBRATE>
[스타일엑스 김원기 기자] 항상 도전적인 프로모션과 파티를 진행하며 사랑 받고 있는 국내 대표 스트릿 브랜드 바이브레이트 (VIBRATE)가 지난 11월 24일 중국 베이징 다메이 센트럴 플라자 (Damei Central Plaza)에서 17 F/W패션쇼와 중국 런칭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포퍼먼스와 17 F/W 패션쇼로 구성되었으며, 많은 셀럽과 패션업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17 F/W는 기존의 무거운 스트리트 분위기에서 벗어나 “HAPPY BALLOON” 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채로운 컬러의 의류를 선보였다. V8라인 또한 “중독”이라는 텍스트를 통해 과감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블랙라인은 하이엔드 디자인을 선보여 브랜드의 구성과 각 라인과의 조화를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쇼에서 바이브레이트의 키즈라인과 코스메틱라인이 새롭게 공개되면서, 자칫 모자브랜드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바이브레이트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기에 충분하였다.
<사진출처 : VIBRATE>
바이브레이트는 음악을 모티브로 하는 브랜드답게 행사 내내 관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중국 내 유명 DJ “DAYLE”의 디제잉을 시작으로 화려한 오픈쇼를 장식하였고, 초청된 SDT 댄스 크루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바이브레이트의 컨셉과 아이덴티티를 중국에 알렸다.
“음악과 패션의 조화”라는 브랜드의 뚜렷한 개성과 스타일로 많은 콜라보레이션과 파티를 주체 하여 국내에서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한 바이브레이트는 이번 중국 진출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중국 내 패션피플 들의 마음 또한 사로잡았다.
현재 성황리에 운영중인 바이브레이트 중국 매장은 중국의 쇼핑 메카인 산리툰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곧 왕푸징, 궈마오에 추가적인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또한 베이징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상해, 난징, 항저우, 광저우 등 중국 전역에 바이브레이트 매장을 전개하면서 중국 전역에 바이브레이트의 저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선보였다.
<사진출처 : VIBRATE>
한편, 총괄 디렉터 김용표 대표는 “한국 브랜드로서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을 기점으로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에도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중국 시장 내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한류를 주도 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kaki1736@xportsnews.com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