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서 라미란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고군분투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 16')에서 라미란이 어마 무시한 사건을 벌이며 가시밭길 같은 아르바이트 삶을 시작했다.
조 사장에게 피치 못할 실수를 연이어 저지르며 대신 몸으로 때우게 된 것.지난 방송에서 낙원사에서 일자리를 잃고 요구르트 배달을 하며 각종 진상 손님들을 마주했던 미란(라미란 분).
여느 때와 같이 전동차를 타고 배달을 가던 미란은 차를 긁게 되고 하필이면 차주인 조 사장(박철민)과 그 옆에서 사장 껌딱지 노릇을 하는 지순(정지순)을 맞닥뜨렸다.
차 수리비 대신 전동차를 저당 잡힌 미란은 1주일간 지성사 아르바이트로 그 삯을 치르기로 했고, 첫날부터 펼쳐진 야근에 동료들과 함께 소주잔을 기울였다.
그러나 한껏 취기가 오른 미란은 조 사장의 사무실에 실례를 하고 말았고, 그 자리에서 넘어지는 변을 당한 조 사장으로 인해 아르바이트 기간은 1달로 늘어났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미란은 클라이언트 대신 녹색어머니 당번을 서는가 하면 그 딸의 숙제까지 대신해줬고, 심지어 개밥을 주고 남은 한우를 빼돌리다 지순에게 걸리며 '개수발'들다 '개지순'에게 굴욕까지 당하고 말았다.
특히, 극 말미에 조 사장이 뇌물죄로 잡혀가며 앞으로 미란의 운명이 뒤바뀔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 방송 캡처
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