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저글러스' 강혜정이 남편이 집에 오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2회에서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 누워 있는 좌윤이(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보나(차주영)와 박경례(정혜인)는 죽고 싶다는 좌윤이를 깨워 왕정애(강혜정)의 집으로 향했다. 좌윤이는 별일 없이 사는 왕정애를 부러워했지만, 왕정애의 표정은 심상치 않았다.
마보나가 핸드폰을 충전하러 간 사이 왕정애는 박경례, 좌윤이에게 "나도 취업해보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박경례, 좌윤이는 어이없다는 듯 웃었고, 마보나는 "왜? 돈 필요해? 형부 지금 어디 있어?"라며 왕정애 남편 여권을 보여주며 "여권도 없이 해외에 나가?"라고 물었다.
결국 왕정애는 "사실 네 형부가 집에 안 들어오고 있어. 두 달째"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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