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조정석, 혜리에 "나한테만 화내"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정석이 혜리에게 자신한테만 화내라고 얘기했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7회에서는 차동탁(조정석 분)이 송지안(혜리)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동탁은 공수창(김선호)과 함께 조항준(김민종) 사건의 용의자를 붙잡고 오는 길에 송지안과 만났다.

송지안은 간식을 잔뜩 사들고 와서는 차동탁에게 조항준 사건과 관련해 취재를 부탁할 계획이었다.

차동탁은 옆에 공수창의 영혼이 같이 있던 탓에 송지안과 제대로 대화를 할 수가 없었다. 차동탁은 공수창에게 화를 내다가 송지안의 오해를 샀다.

송지안은 차동탁이 큰소리를 치고 자신을 흘겨보기까지 한다고 착각, 화를 냈다. 차동탁은 "아무한테나 화내지 마라. 다른 녀석한테는 안 돼. 나한테만 화내"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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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