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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할리우드] '임신' 미란다 커 "플린 형제 생긴다는 것 기뻐"

기사입력 2017.12.05 17:57 / 기사수정 2017.12.05 18:0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미란다 커가 태어날 아이를 향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미란다 커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달 현재 남편인 에반 스피겔과의 사이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발표한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공식행사다.

미란다 커는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가족이 늘어난다는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전 남편인 올랜도 블룸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 역시도 형이 되는 사실을 기뻐하고 있다며 가족 전체가 새로운 아이를 기대하고 있음을 밝혔다.

현재 몸상태에 대해서는 "플린을 임신했을 때보다 더 많은 합병증을 앓고 있다. 플린-에반과 함께 요가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에반 스피겔과 결혼식을 올린 미란다 커는 지난달 15일 두 사람 사이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발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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