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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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새로운 '비행소녀' 김지민, 티격태격 모녀의 비행라이프

기사입력 2017.12.05 00:3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김지민이 새로운 비행소녀로 합류했다. 

4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비혼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MC들은 새로운 비행소녀 김지민의 등장에 반가워했다. 윤정수는 "오늘 김지민의 집이 공개되는 거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지민은 "이런 거 얘기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동거인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민은 반려견 '느낌이'와 함께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손재주로 크레용 액자와 젤캔들 만들기에 도전했다. 그 순간, 김지민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이에 MC들을 "동거인 정체가 어머니였냐. 너무 똑같이 생겼다"며 놀라워했다. 

김지민의 어머니는 김지민이 젤캔들을 만들고 있는 모습에 "이런 거 만들 시간에 밖에서 데이트할 사람을 만나라. 너도 이제 꺾인 나이다"라고 거침없는 독설을 날렸다. 이에 김지민은 인터뷰에서 "지금 현재 비혼이다. 누구를 만나고 싶은데 못 만나고 있으면 좀 서글플 것 같은데 안 만나고 나 스스로 커리어를 높이기 위해서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쉽지 않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 김지민은 어머니와 같이 사는 이유에 대해 "얼마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이후 강원도 동해에 있는 집을 정리하고 어머니를 모셔왔다. 엄마 혼자 사는 거는 자식들이 모두 못 보겠더라. 몰랐던 엄마의 모습을 알게 됐다. 요즘은 엄마랑 노는 게 제일 재미있다"고 밝혔다.

저녁 일상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드라마를 보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양세찬은 "어머니와 같이 친구처럼 보이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김지민은 "막상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니까 같이 보내는 소중한 시간들을 더 크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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