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휘성이 30대 중반에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나의 영어 사춘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휘성은 "리얼리티 예능은 처음이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너무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만족했다.
휘성은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최근들어 정말 드는 생각이 있다. 늘 훌륭해야 하는 생각에 사로잡혔나 싶었다"라며 "그래서 내 인생을 포기한 거 같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가장 느꼈던 허탈감들이 편한 차림에 친한 친구들과 밥 한 번 쉽게 먹어본 적이 없더라"라며 "편하게 지내는 일상이 결핍됐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다. 앞으론 인기나 성공이 아닌 내 삶을 살아야겠다 싶었다. 그러다보니 더 넓은 삶과 경험을 위해 영어의 필요성도 느꼈다 "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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