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조혜정이 ‘고백부부’ 종방연 현장을 셀프 카메라에 담아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패션앤(FashionN) ‘마이프라이빗TV’에서는 조혜정이 정들었던 ‘고백부부’ 드라마 식구들과 작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정은 종방연 파티를 앞두고 늦은 저녁 한 가게에서 동료 연기자들의 선물을 직접 마련한다. 그는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손수 만든 엽서에 편지를 쓰는가 하면 준비한 선물을 정성껏 포장하느라 잠을 설쳤다는 후문.
조혜정은 선물을 준비하면서 배우 손호준이 본인을 친동생처럼 아끼면서도 술은 마음껏 먹으라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긴다. 이와 더불어 조혜정은 마음속에 엔젤로 남아있는 ‘고백부부’의 주인공 장나라에 대한 고마운 표현을 아끼지 않는다.
또 극중에서 마진주(장나라 분)를 짝사랑하는 한국대 사학과 선배 정남길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 출신 배우 장기용의 다정함도 공개된다. 조혜정과 동갑인 장기용은 서브병의 주인공답게 동갑 친구로 옆에 있어줘서 든든했다라고 얘기해 옆에서 듣는 조혜정을 기분 좋게 했다는데.
무엇보다 장나라를 비롯해 각 동료 배우들을 위해 조혜정이 준비한 따뜻한 선물과 정성 어린 편지가 ‘고백부부’ 종방연에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4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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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