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판듀2' 이은미·인순이, 찬사받은 특별한 무대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듀2' 인순이와 이은미가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시즌2'에서는 소찬휘, 김범수, 지누션의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판타스틱 듀오2' 왕중왕전 2라운드는 '청춘시대'로, 김범수와 강릉 생맥주녀, 지누션과 핫치킨걸, 소찬휘와 교통대학교 고음대장의 대결이 펼쳐졌다. 영등포 핫치킨걸과 강릉 생맥주녀는 치맥걸즈를 결성, 비욘세의 '리슨'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대결에 스튜디오는 뜨거워졌다. 

이후 소찬휘와 교통대학교 고음대장은 'TEARS'로 끝없는 고음 무대를 선보였다. 'She's gone'으로 무대는 절정에 다다랐다. 모든 것을 쏟아낸 듯한 무대였다. 소찬휘의 배려로 고음대장은 더욱 빛났다. 모두가 감탄한 무대였다. 

이어 지누션과 핫치킨걸은 '한 번 더 말해줘'로 마치 한 팀 같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치킨걸은 수준급의 가창력으로 무대를 흔들었다. 'Hot Stuff'로 무대는 더욱 흥겨워졌고, 관객은 환호했다.

마지막으로 김범수와 강릉 생맥주녀는 김범수의 데뷔곡 '약속'을 선보였다. 정열적이면서 애절한 무대였다. 원곡과 전혀 다른 편곡으로 댄스까지 선보인 두 사람. 김범수는 만족해하며 콘서트에서 판듀와 함께 이 무대를 꾸며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판타스틱 스페셜 무대로 인순이와 이은미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인순이는 'HABANERA'로 한 편의 오페라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인순이의 열정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이은미는 'Send in the Clowns'로 아름다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무대는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한편 백지영과 김준현은 '내 귀에 캔디'로 특급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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