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6'가 돌아온다.
오는 4일 '막돼먹은 영애씨16'이 안방을 찾는다.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가 귀환하는 것.
이번 시즌 '막돼먹은 영애씨16'는 더욱 특별하다. '제2막'이라 불릴만큼 대대적인 사건을 맞이한 이야기를 담으며 골수팬 및 새로운 시청자까지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우선 영애(김현숙 분)의 결혼이 그려진다. 지난 10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캐릭터였던 영애가 모든 시청자들의 바람대로 이번 시즌 마침내 결혼에 골인할 것이라는 소식이 최근 공식적으로 선언되었던 것. 이로써 이번 시즌은 이전부터 지켜봐온 기존 시청층뿐만 아니라 영애를 모르던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매 시즌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냈던 직장에서도 새 출발이라고 할 만큼의 큰 변화가 일어난다. 방구석 오피스로 몰락한 '이영애 디자인'의 재기를 위해 영애는 사업 번창에 힘쓰고, 낙원사 역시 지성사로 탈바꿈해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것. '이영애 디자인'의 대표로서의 영애의 모습과 지성사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사건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전 시즌부터 '막영애'를 지켜본 기존 시청층에게는 이러한 변화가 신선함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시즌16으로 돌아오는 반가운 얼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변화를 맞이하면서 시청자들에게는 이전 시즌과는 또 다른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16'은 오는 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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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