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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병만, '정글'도 훨훨 날았다...최고 시청률 16.1%

기사입력 2017.12.02 10:0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아온 김병만과 '정글의 법칙'의 시청률이 동시간대와 비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 첫 방송은 전국 시청률 13.8%(닐슨코리아)로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을 포함한 전(全)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족장 김병만의 최초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 '쿡 아일랜드' 편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그의 부상부터 회복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김병만은 "꿈속에서 정글을 몇 번 간지 모르겠다. 자꾸 생각이 난다. 정글에 중독이 됐나 보다"라며 ‘정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 "걱정시켜드려서 너무 죄송하다. 많이 회복됐다는 것을 이번 '정글의 법칙'을 통해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하지만 걱정 안 시키기 위해 너무 위험한 행동은 하지 않겠다. 난이도 있는 건 다 강남이나 출연자가 많이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병만이 공언한대로 강남은 몸을 날렸다. 병만족은 생존지를 탐사하던 중 우연히 닭을 발견, 김병만의 "강남아 물에 들어가"라는 말 한마디에 강남은 호수에 몸을 날렸다. 

야생동물의 배설물 냄새가 가득했지만, 강남은 멈추지 않고 닭을 추격했다. 두 사람의 팀워크로 정말 하늘을 훨훨 날 정도로 힘이 넘치는 야생 닭을 잡는 데 성공했다. 해당 장면은 시청률 16.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하기도 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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