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보그맘' 양동근이 과로로 쓰러졌다.
1일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최종회에서는 충전 모드인 보그맘(박한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고봉은 보조배터리를 새로 만들고, 보그맘에게 "집안 일은 나와 율이가 할 테니 당분간 충전 모드로 있어"라고 당부했다.
최고봉은 '괜찮지 않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나약해지려는 몸과 마음이. 하지만 괜찮아야 한다. 보그맘, 율이,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힘들어도 당분간 보그맘의 빈자리를 절대 티나게 해선 안 된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빠임에도 육아를 한 적 없는 최고봉은 연신 실수를 했다.
최종 보고 6일을 남기고 최고봉은 결국 쓰러졌다. 수면 부족에 감기 몸살까지, 과로 때문이었다. 보그맘은 자신 때문에 최고봉의 건강 위험 가능성이 백프로라고 생각했다. 이에 보그맘은 최고봉의 목소리로 국정원에 전화해 "기한보다 일찍 보그맘을 폐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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