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우빈, 고수가 광고에이전시 S사와 광고모델료 미지급 문제를 겪고 있다.
광고에이전시 S사는 2012년, 고수와 모 기업간의 광고 계약을 대행했지만 현재까지도 1억원이 넘는 광고모델료를 지불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빈 역시 2013년 해당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했지만 모델료를 받지 못했다. 당시 광고주는 S사에게 김우빈의 모델료를 지불했지만 정작 배우 본인에게는 전달되지 않은 것.
이에 대해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 측은 1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우빈의 광고모델비 미지급 문제와 관련해 계속해서 법적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고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에 S사를 고발할 예정이라는 점은 확실하지 않다. 검토 중일 뿐"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5년 여간 계속된 광고모델비 미지급 문제에 대해 연예매니지먼트협회 역시 해당 광고에이전시를 불량사로 규정하는 등 협업 금지를 요청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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