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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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 신승훈 "'미우새'서 많이 혼나, 5월23일 결혼하기로 약속"

기사입력 2017.12.01 15:12 / 기사수정 2017.12.01 15:1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신승훈이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1일 방송된 YTN '호준석의 뉴스人'에는 신승훈이 출연했다.

최근 신승훈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여러 어머니들에게 혼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대해 신승훈은 "데뷔 이후 그렇게 혼난 일이 없었다. 일단 결혼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냥 '5월23일'에 결혼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고정 출연을 요청하기도 하는데, 난 못할 것 같다. 집에서는 거의 묵언수행 하듯이 재미없게 지낸다"고 고백했다. 

신승훈은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폴라로이드'를 소개했다. 신승훈은 "기존에 내 곡들은 사랑과 이별이 많아 추억을 건드리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이번엔 다르다. 사회적으로 여러가지 면에서 힘든 일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내 노래를 들으며 위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도 뉴스를 보며 힘들어 했었다. 내 직업이 가수니 내 노래로 치유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승훈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 '2017 THE 신승훈 SHOW-Winter Special'을 개최하고, 12월 23일, 24일에는 KBS부산홀에서도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나간다.

won@xportsnews.com / 사진=YTN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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