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매드독'이 동시간대 1위로 퇴장했다.
12월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최종회는 전국기준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매드독'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동시간대 1위 성적이다.
'매드독' 마지막회에서는 최종 악역인 주현기(최원영 분)와 차홍주(홍수현)의 몰락으로 '사이다'를 선사했다. 비로 그 과정에서 최강우(유지태)가 불법 녹취로 1년 형을 선고받았지만, '매드독' 팀은 똘똘 뭉쳐 그를 기다렸고 출소한 최강우가 자연스레 '매드독' 팀에 합류하며 새로운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이판사판'은 지난 방송분(6%, 7.5%)에서 소폭 하락하며 6.7%,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판사판' 시청률이 7%를 넘기지 못한 건 7, 8회가 처음이다.
MBC 수목드라마 시간대에 빈자리를 채운 파일럿 예능 '전지적참견시점'은 5.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정규편성 가능성을 시사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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