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4년 만의 신보 발매 "드디어 나와요"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윤하가 4년 만에 새 앨범을 내놓는다. 

윤하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똑똑. 이제야 훌훌 날려버리고, 새 출발 합니다!"라며 "긴 어둠속에서 버틸 수 있었던 건 오랜시간동안 보내주신 무한한 애정과 신뢰에 대한 기억 덕분이었어요. 주저앉고 무너지고 싶었던 순간 저를 붙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앨범이 나옵니다"라며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설명보다 작품으로. 오랫동안 적어왔던 저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라며 "사랑합니다.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윤하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또한 엑스포츠뉴스에 "윤하의 새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12월 발매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윤하는 지난 2013년 12월 미니앨범 3집 'Subsonic'을 발매한 이후로 자신의 정규 및 미니 앨범보다는 OST 등을 발매해왔기에 4년 만에 내놓는 이번 신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편 윤하는 오는 12월 25일 서울 코엑스홀 C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RE'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9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