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정우성 "곽도원과 동갑"...곽도원 "왜 웃는거야?" 폭소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이 동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웃음을 줬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강철비'의 주연 정우성과 곽도원이 출연했다.

이날 정우성은 곽도원과 동갑이라는 사실에 놀라워하자 "동갑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웃긴건가"라고 말했다. 이에 곽도원 역시 현장에 있던 방청객들을 향해 "왜 웃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정우성은 정찬우가 "영화 촬영을 하면서 국수 8그릇을 먹었다는게 사실이냐"고 묻자 "실제로 8그릇을 먹었다. 그 전 장면에서 곽도원이 햄버거 먹으면서 놀려서 먹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북쪽에서 못먹다가 남쪽으로 넘어와서 허겁지겁 먹는 장면이다. 원래 오케이 컷은 3그릇이면 충분한데 먹다보니 먹게되더라"며 "다음날 까지 배가 불러 당황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정우성과 곽도원이 출연하는 '강철비'는 북한 최정예 요원 엄철우(정우성)과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액션스릴러물이다. 오는 12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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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