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MBC가 내년 드라마 라인업에 대해 "우려하는 상황이 없게 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MBC 관계자는 "현재 방송 정상화 과정이다. 드라마 라인업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우려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로 준비 중이다"라고 30일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MBC 드라마가 내년 초 대규모 결방 사태를 맞을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현재 방송 중인 월화드라마 '투깝스',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이후 후속작이 정해지지 않았고, 때문에 주중 드라마가 모두 중단된다는 것.
한편 김장겸 MBC 사장이 해임되면서 MBC는 총파업을 15일부터 잠정 중단한 상태다. 다만 사장 자리가 공석이고 이로 인해 기존 경영진의 업무에도 제동이 걸려 있어,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도 제작과 편성이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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