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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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번생은 처음이라' 정소민X이민기, 계약 아닌 진짜 결혼했다

기사입력 2017.11.28 22:38 / 기사수정 2017.11.28 22:5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이번생은 처음이라' 정소민이 이민기와 진짜 결혼을 했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16화에서는 윤지호(정소민 분)가 남세희(이민기)를 찾았다.

이날 남세희는 아침 밥상으로 게장을 먹고 있는 윤지호를 보자 "뭐냐. 지호씨. 지금 게장이 넘어가느냐. 이혼하지 않았느냐. 우리"라고 따져 물으며 "지금 상당히 이상하다. 이 상황. 이혼하고 몽골가더니 갑자기 나타나서 게장을 먹고 있는게 상당히 복잡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지호는 "그럼 나 가겠다"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러자 남세희는 "그 말이 아니잖아. 어디 갔었어. 어디 있었어"라며 인사동이라고 답하는 윤지호를 향해 "인사동이라니. 그렇게 가까이 있었으면서 어떻게 한번을 안 오냐.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웃느냐. 집까지 팔게 해놓고 지금 웃음이 나오냐"라고 울먹였다.

이후 윤지호와 남세희는 키스했다. 두 사람은 늦은 밤 야경을 보며 함께 술을 마셨고, 윤지호는 "난 그렇게 쉽게 뭐든 포기 하지 않는다. 그 기회 중에 사랑도 포함 되어 있다. 대표님도, 아버님도 내가 뭘 포기하면 안되는지 알려주는 계기였다. 그러니까 무언가를 포기 한게 아니라 사랑을 최우선으로 선택한거다"라고 전했다. 

남세희는 윤지호에게 "나는 지호씨와 다시는 떨어지고 싶지 않다. 그리고 법적인 보호자가 되고 싶다. 그러나 결혼으로 부모님이 정한 틀에 맞추고 싶지 않다. 앞으로의 시간 동안 우리만의 대안을 찾아보자"라고 다정하게 말했고, 두 사람은 다시 함께 살게 됐다.

반면, 심원석(김민석)은 양호랑(김가은)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심원석은 양호랑이 회계사에게  프러포즈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자극을 받아 곧장 그녀에게 고백했다. 그러자 양호랑은 심원석에게 결혼을 제안했다. 앞서 회계사의 프로포즈를 거절 한 것. 그뿐아니라 우수지(이솜)역시 마상구(박병은)에게 프로포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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