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막영애16' 정형건PD가 조덕제의 하차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형건PD는 앞서 낙원사 사장으로 출연했던 조덕제가 성추문 사건에 휘말려 하차하게 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PD는 "해당 배우와는 본인과 협의해서 출연을 안하기로 했다"라며 "더 이상은 배우 사생활 부분이기에 말씀드리기가 그렇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조덕제의 빈자리는 박철민이 카메오로 나섰다. 이에 대해 정PD는 "박철민과는 카메오로 함께 했는데 촬영장 분위기 좋았고, 또 다른 조 사장 역할의 매력을 뿜어 주셨다. 촬영은 재밌게 했다. 방송으로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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