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문가영이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 후 첫 연극에 도전했다.
지난 25일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역으로 공연에 오른 문가영은, 줄리엣의 다채로운 감정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역동적인 아크로바틱은 물론 섬세한 심리묘사를 신체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해내는 ‘피지컬 드라마’형식으로 재탄생됐다. 감정연기 외에도 자신의 몸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냈다.
첫 공연을 마친 문가영은 “처음 느껴보는 또 다른 설렘과 배우에게 있어서 무대라는 공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격적인 자리인지 몸소 느꼈다. 경험할 수 있는 기회에 너무 감사 드리며 백스테이지에서 같이 힘써주는 스텝 분들과 다 함께 마지막 공연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감사함과 바람을 전했다.
문가영이 출연하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M C&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