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김한준 기자] kt위즈 황재균 입단식이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kt위즈파크 빅토리 라운지에서 열렸다.
이날 입단식에 참석한 김진욱 감독, 박경수, 황재균, 임종택 단장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황재균은 KBO 통산 11시즌 동안 1,084경기에 나서 타율 2할 8푼 6리, 115홈런, 595타점을 기록했으며 공수를 겸비한 내야수로 평가 받고 있다.
임종택 kt wiz 단장은 "황재균 선수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중장거리 내야수이며, 특히 '16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는 등 전성기에 접어드는 선수여서, 우선 영입 대상에 올려놨던 선수"라며, "이번 국내 복귀와 함께, 우리 구단이 제시한 팀 선수의 성장 비전과, 황 선수의 의지가 맞아 떨어지며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황재균는 kt와 계약 기간 4년에 계약금 44억원, 연봉총액 44억원 등 총액 88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kowel@xportsnews.com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